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문단 편집) == 사건사고 == 사실 [[섹스 피스톨즈]]처럼 되고 싶었다는 그들의 선언처럼, 그들의 초창기 활동은 센세이션으로 가득차 있었다. 초창기에는 "[[건즈 앤 로지스]] 판매고 넘으면 해체한다~"라는 충격 발언도 했으며 (앨범 한 장만 내고 해체된 [[섹스 피스톨즈]]의 영향이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수 있다.) 당시에는 노골적인 동성애 컨셉을 선보인 [[Suede|스웨이드]]와 한 묶음으로 센세이션 폭탄으로 여겨졌다.[* 실제로 매닉스는 1집 시절 스웨이드의 데뷔 곡 를 라이브 무대에서 자주 부르곤 했다. 2023년 현재는 두 밴드가 같이 투어도 도는 중.] 다음은 그 사건들의 나열. * 4 Real 사건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e/e5/Richeyedwards1.jpg|주의]] (사진이 좀 충격적이니 심약자는 열람을 자제하길 바랍니다.) 1991년 영국 음악 잡지인 NME가 밴드와 인터뷰를 하던 도중, "당신들의 펑크 정신이 진실된 거냐" 취지의 질문을 던졌는데, 이에 빡돈 [[리치 제임스]]가 면도칼로 자기 팔에 '4 Real'(우린 진짜다) 라는 문구를 새겨 세인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든 사건이다. 위 사진 보면 잘 알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이 사건으로 그들은 소니 뮤직과 계약하게 된다. 계약후 내놓은 첫 앨범 Generation Terrorist가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진실성을 입증 받았으니 잘 된 듯. 그 이후로도 그 인터뷰를 했던 스티브 라막과는 상호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Motorcycle Emptiness]] MV 사건 이들의 대표 곡인 [[Motorcycle Emptiness]]는 일본을 배경으로 PV가 제작되었다. 하지만 촬영허가를 얻지 못해 그냥 가서 몰래 찍었다고 한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멤버들 표정이 왠지 굳어있고 노래를 부르는 데도 뭔가 뻥긋뻥긋 말하는게 보인다. * [[마이클 스타이프]] 디스 사건 [[니키 와이어]]가 80~90년대 명성을 쌓은 [[컬리지 록]] 밴드 [[R.E.M.]]의 보컬 마이클 스타이프를 빗대 1992년 공연에서 '요즘 같은 좋은 시절에 마이클 스타이프도 프레디 머큐리처럼 가버리라고 기도하자'라는 발언을 하였다. 문제는 마이클 스타이프는 당시 [[게이]]가 아닌가 루머에 시달렸던 인물. 훗날 커밍아웃을 하였지만 당시에는 딱히 시인하지 않았으므로 좀 무례한 발언이다. 훗날 인터뷰에서 니키 와이어는 '앞뒤가 안맞고 멍청한 짓이었지만 자주 하던 특이한 비유였으며 논쟁의 끝에는 결론은 없고 논란이 될만한 거리만 남는 것'이라며 해명하였다. * IRA 코스프레 사건 3집을 발매하고 으레 그렇듯이 매닉스도 마찬가지로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영국 TV 프로그램에 하나하나 출연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당시 BBC의 Top of The Pops라는 음악 프로에 나오게 되었는데 무대가 공개되자 보컬 겸 기타리스트 [[제임스 딘 브래드필드]]가 사고를 쳤다. [[IRA]] 테러리스트를 연상시키는 군복에 [[발라클라바]]를 머리에 쓰고 출연한 것. 이 때문에 BBC는 2만5천통이 넘는 시청자들의 항의전화를 받게 된다. 영국에서 꽤 민감한 소재를 건드린 셈. * [[리치 제임스]] 실종 사건 각종 센세이셔녈한 사건들과 자신들이 원하지 않았던 열광적인 인기로 인해 밴드는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당시 밴드의 분위기는 매니저인 피터 홀이 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제임스 딘 브래드필드]]는 알콜 중독에 [[니키 와이어]]는 섭식 장애, [[리치 제임스]]는 신경 쇠약 증세로 공연에 올라가지 못한 적이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바닥이었다. 이런 피로와 분열증은 3집 [[The Holy Bible]] ('''무려 제목부터 성경이다.''' )로 나타난다. 90년대 나온 브리티쉬 록 앨범 중 가장 비타협적이고 살벌한 명반으로 대접받는 이 앨범의 가사는 온갖 살벌한 인간들([[슬로보단 밀로셰비치|유고 내전의 세르비아 지도자]], [[피터 서트클리프|요크셔의 강간범]][* 뻔뻔하게 연금을 달라고 주장하여 최근 영국인들을 아연하게 만들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61922|기사]]], [[콜트 리볼버|리볼버 권총을 발명한 사람]], [[폴 포트|캄보디아의 학살범]],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조상 위에서 뛰노는]] [[장마리 르 펜|극우 정치인들]])과 자해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었다. 메세지나 사운드나 퍼포먼스나 여러모로 인상적이지만 밴드에 음울한 그림자를 드리우는 앨범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조이 디비전]]의 [[이안 커티스]]와 [[너바나(밴드)|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의 뒤를 잇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1995년 2월 1일, 제임스 딘 브래드필드와 리치 제임스가 3집 [[The Holy Bible]]의 미국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로 예정되어있던 날, 리치 제임스가 런던의 호텔에서 아침 7시에 체크아웃한 뒤 영영 모습을 감춘 것이다. 이 사건의 여파는 무척 커서, 미국 진출용으로 따로 믹스한 음반은 그대로 사장되어 캐나다에서만 소량으로 찍어내는데 그쳤고 (2004년에 [[The Holy Bible]] 10주년 기념반이 나오면서 빛을 보았다.) 밴드 멤버인 니키 와이어는 10년이 지난 뒤에도 인터뷰에서 "그가 사라지고 난 뒤, 난 멤버 이외의 어떤 친구도 원치 않게 되었다"라고 술회하기도 했다. 리치 제임스가 사라진 뒤, 리치 제임스의 통장에 나타난 출금 기록과 여러 목격 정황을 보아 그는 세인의 눈을 피해 잠적을 한 것으로 짐작된다. 2002년에 법적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내려졌지만, 가족들은 거부했다. 그러나 2008년 11월 23일, 리치 제임스는 법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가 되었다. 그가 사라지고 난 뒤, 나머지 멤버는 리치 제임스 몫의 로열티를 계속 신탁기금에 적립하고 있다. 밴드이기 이전에 먼저 친구였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게 멤버들의 말. * You Racist 사건 웨일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제임스가 자기 앨범 홍보하러 나온 자리에서 전날 숙취가 덜깼는지 뭔가 심기가 불편했나 보다. 옆의 MC가 '웨일즈어로 [[피시 앤 칩스]] 말 해봐, 웨일즈어로 말 해봐, 웨일즈어로 말 해봐' 계속 쫑알대니까 팍 '시끄러 이 인종차별자야' 지르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 T In The Park 사건 스코틀랜드에서 매해 열리는 락 페스티벌인 T In The Park에 나와서 니키 와이어의 심기가 뭔가 안좋았는지 영국 포크 아티스트 빌리 브랙은 '남의 곡좀 그만 훔치시지?', 스코틀랜드 출신 베타 밴드는 '저 멀리 텐트에 있는 네 사람이 팬의 전부'라고, 동향의 [[스테레오포닉스]]는 '기타는 이렇게 놓는거야' 라며 가열차게 깐 사건. 그 결과 매닉스는 T In The Park 페스티벌 영구 출연정지를 당했다. * [[라디오헤드]] 디스 사건 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 밴드에게 공연시 멘트는 보통 보컬의 몫인데 이들은 밴드의 작사가이자 베이시스트 [[니키 와이어]]가 대부분 하고 싶은 말을 한다. 문제는 그가 하고싶은 말은 앞뒤 생각 안하고 지르는 타입이라 대부분의 사건/사고는 그의 입에서 나오는 편. 2010년 초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 에드 오브라이언이 그들의 신보 [[In Rainbows]]의 상궤를 벗어난 디지털 발매에 관해 'MP3 음원으로부터 수익을 찾을 방법을 고려해야한다..'는 인터뷰를 듣고 왠지 모르게 흥분해서 글래스고우 공연에서 '음악을 제대로 들으려면 CD를 사야지 말 많네 먹물 든 티 내지말고 니 잘난 기숙학교로 돌아가라' 요지의 [[디스]]를 했다. 그러나 MP3 음원의 대중화는 돌이킬 수 없는 추세이고 라디오헤드의 시도는 생존을 위한 혁신으로 간주해야 하지 않나 싶다. 영미권 리스너들의 반응도 그가 너무 계급적인 반응을 하였다고 [[열폭]]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영국 특유의 노동 계급의 연대의식을 자극하려 했지만 [[무리수]]였다는 것. 그래도 최근에는 도서관 예산에 관한 개념찬 글을 올려서 이미지를 회복한 듯.[[http://www.guardian.co.uk/books/2011/feb/07/nicky-wires-library-closures-manics|가디언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